연천군, 계절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60세 이상 노인으로 확대시행…10월 4일부터
김명일 기자 / mi737@hanmail.net 입력 : 2011년 09월 27일
연천군이 10월 4일부터 보건의료원 및 7개 보건지소에서 독감무료접종을 실시한다.
연천군 보건의료원은 연천군에 주소지를 둔 60세이상 어르신과 만성질환으로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 시설에 치료, 요양, 수용 중인 자를 대상으로 계절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올 겨울에도 지난해 발생했던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A형 H1N1)가 통상적인 계절인플루엔자(독감) 수준으로 계속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외에도 1,2가지 바이러스가 더 유행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보건지소별로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보건의료원은 10월 10일부터 약품품절시까지 예방접종실에서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무료접종을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 거주지를 확인할 수있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해 주소지관할 보건지소 또는 보건의료원을 방문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839-4072,4073)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65세이상부터 무료접종을 실시하였으나, 올해부터는 60세이상으로 확대시행하고 있다”며, “만성질환자, 60세이상 주민, 영유아, 임산부 등 독감예방접종 권장 대상자는 독감 유행이전에 꼭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김명일 기자 / mi737@naver.com |
김명일 기자 / mi737@hanmail.net 입력 : 2011년 0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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