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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북포럼 이길연 대표 “농산물 판매 불이익시 추모공원 반대”

전농경기도연맹 집행위 회의서…‘추모공원 농산물 피해사례 없다’
박춘형 기자 / nongmin2003@naver.com입력 : 2011년 09월 23일
ⓒ (주)포천신문사

영북포럼의 이길연 대표는 “만약 추모공원이 영북지역 농산물 판매에 불이익을 준다는 사례 증거가 있다면 추모공원 유치를 반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포천시의 영북면 추모공원 유치 계획에 찬성해온 영북포럼 이길연 대표는 지난 9월 22일 전농경기도연맹 집행위 회의에서 “포천시 농민회 회장으로서 추모공원이 유치되어 농민들이 피해를 본다면 즉각 찬성입장을 철회하고 화장터유치 반대운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각 시.군 사무국장에게 약속했다.

이 대표는 “전국에 50여 군데 추모공원이 있는데 아직까지 농산물 판매에 불이익을 당했다는 사례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만약 불이익을 당한 사례를 알고 있거나 증거를 제시하면 즉시 반대운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 추모공원유치는 영북면의 농민은 물론 모든 면민에게 이익이 되는 사업이어야 한다며, 만약 이러한 기본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추모공원 유치 반대활동을 벌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경기도연맹 전주영 사무처장의 주관으로 열린 본회의에서는 각 시.군 농민들의 이명박 정부 쌀값 저가정책에 대한 성토가 이어졌다.

회원들은 “정부가 쌀값 하락을 위해 2009년산 재고미를 수확철에 방출하는 것은 농민으로서 배신감을 느끼는 행위다”며, “생존권을 사수하기 위해 천막농성이나 가두시위 등을 통해 쌀값현실화를 이뤄내자”고 결의했다.

↑↑ 이길연 영북포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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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형 포천신문 시민기자
박춘형 기자 / nongmin2003@naver.com입력 : 2011년 0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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