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는 인구 22만명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30억원 세수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진은 양주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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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와 연천군이 본격적인 인구 늘리기에 나섰다. 양주시는 22만명 만들기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고, 연천군도 귀농지원을 본격화 하면서 인구 증가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양주시는 최근 지속된 부동산 경기 침체로 명품 신도시 건설에 차질이 발생함에 따라 양주시민 22만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 도시와 농촌이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자족도시 구현과 더불어 이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필요한 세수를 증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우선 실거주자의 주민등록 전입 실천으로 세수를 확충하고, 농촌지역의 빈집 또는 아파트내 공실률 제로화를 통해 인구유입을 유도하며, 리·통장·사회단체·기업체·군부대를 중심으로 동참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9년간의 양주시의 인구 추이를 보면 ▲2003년 14만8000명 ▲2005년 16만500명(8.4%↑) ▲2007년 17만9900명(12%↑) ▲2009년 18만2100명(1.2%↑) ▲2011년 8월 말 19만8000명(8.7%↑)으로 2007년을 고비로 인구 성장세가 주춤했다.
하지만 시는 지난 10년간 단 한 번도 인구 성장이 감소되지 않았던 만큼 지속적인 전입유인 요소를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인구증가추세를 대폭 상향시킬 수 있다고 판단하고 양주시민 22만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시는 이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지역내 귀농학교 운영을 통한 미래 귀농인구의 전입유도, 근로자 주거환경 지원을 통한 직장인 전입 유도, 다산가정 출산 장려금 대폭지원을 통한 자연증가분 유도 등 타 시.군의 우수정책을 적극 벤치마킹해 양주시에 안성맞춤인 인구 증가정책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또한 22만 인구 확충을 위해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는 물론 군부대와 기업체 등에 시장 서한문 전달과 읍면동의 이통장을 통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 프로젝트를 추진을 통한 인구 증가에 따른 기대 세원으로 30억원 세수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또 다른 인구유입 정책에 투입돼 선순환적 인구 증가구조를 이뤄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천군도 지난 8일 인구유입 대책으로 귀농지원 조례를 입법예고하는 등 인구 늘리기에 나섰다. 군은 오는 11월 군의회의 의결을 거쳐 내년 1월1일부터 연천지역에 이주해 농업을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정착금, 이사비용, 경작료 등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의료비와 출산장려금도 준다.
농업기술센터는 ‘멘토’를 지정해 작물재배 기술과 노하우를 귀농인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군은 귀농지원 정책을 위해 내년에 예산 1억원을 편성할 계획이며, 귀농 추이에 따라 예산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군의 한 관계자는 “DMZ 청정지역인 데다 땅값도 높지 않아 귀농을 꿈꾸는 도시인들에게 안성맞춤”이라며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현재 연천지역 인구는 4만5천109명으로 해마다 조금씩 줄고 있는 추세다. 군은 관내 군부대를 대상으로 일터 주소 갖기 운동을 펼치는 등 인구 증가를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경기북부지역 인구는 2010년말 현재 305만3천명으로 시ㆍ군별로는 고양지역이 95만명으로 가장 많다. 그 다음으로 남양주 56만4천명, 의정부 43만1천명, 파주 35만5천명으로 집계됐다. 또 구리와 양주 각 19만6천명, 포천 15만명, 동두천 9만5천명, 가평 5만8천명, 연천 4만5천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