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반월아트홀은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히식스와 함께하는 조영남 & 최진희 쇼」를 오는 9월 23일(금) 대공연장에서 진행한다.
히식스는 1960년대 한국 최초의 락밴드 ‘키보이스’, ‘히파이브’, ‘히식스’, ‘키브라더스’, ‘사랑과 평화’에서 최고의 연주자로 자리매김한 멤버들이 모여 윤항기를 리드 보컬로 재편성한 그룹이다.
이번 공연은 전국적으로 세시봉이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시점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대중음악가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이번 공연에서 ‘히식스’와 같이 무대를 빛내줄 조영남은 가수이자 방송인, 작가, 화가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표곡으로는 ‘제비’, ‘불꺼진 창’, ‘지금’, ‘우리사랑’, ‘내고향 충청도’, ‘도시여 안녕’을 비롯해 우리에게 친숙함과 따뜻함을 전해줬던 노래 ‘화개장터’가 있다.
최진희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1980~90년대를 휩쓴 당대 최고의 여가수로 불리었고, 아름다운 외모 또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꼭 만나보고 싶은 가수로 손꼽히기도 한다. 히트곡으로는 지금도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랑의 미로’, ‘그대는 나의 인생’, ‘꼬마인형’, ‘천상재회’ 등 수십곡이 있다.
반월아트홀 관계자는 “이번 포천공연에 리드보컬 윤항기가 개인사정으로 인해 출연을 못하게 되어 아쉽다”며 “대신 조영남과 최진희로 꾸며진 멋진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 관한 문의는 아트홀(☏031-540-6213~4, http://www.bwart.net/)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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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년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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