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수초등학교는 포천시청 주관의 “자랑스러운 학교육성을 위한 학력향상 프로그램”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창수초 3, 4, 5, 6학년을 대상으로 주말 대학생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매주 일요일 운영되는 대학생 코칭 프로그램은 대진대학교 국어국문과와 협약을 통해 대학생 5명을 선발하여 창수초 학생들의 학습지도, 독서지도, 글쓰기지도, 정보활용 교육, 체육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창수면 지역의 학생들은 학교 외에는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시설이 없고, 대부분의 부모가 함께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주말 여가 생활지도는 하나의 큰 과제였다.
창수초 관계자는 “그동안 창수초 학생들 대다수는 돌봐 줄 사람 없이 주말을 무료하게 보냈으나 대학생 코칭프로그램 운영으로 소그룹 학습지도를 통한 학력향상, 도시지역 선배 대학생과의 소통을 통한 문화 격차 해소, 젊은 세대간 대화와 공감 형성을 통한 상담 및 진로 지도 등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을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9월 4일 첫 번째 프로그램에 참여한 5학년 한승규 학생은 “휴일날 학교에 나와 대학생 형, 누나와 책도 읽고, 운동도 하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고, 점심을 같이 먹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 다음 주에는 형한테 시 쓰는 방법을 배웠으면 좋겠다” 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