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추석연휴 결식아동 급식지원
대상아동 261명에 명절음식 도시락 제공
김명일 기자 / mi737@hanmail.net 입력 : 2011년 09월 06일
포천시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빈곤, 가족해체 및 부모의 질병 등으로 연휴기간 동안 끼니를 거르는 아동이 발생되지 않도록 결식아동급식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연중 조.석식, 토・일・공휴일 중식 급식지원 대상아동 261명에게 조기, 갈비, 송편 등 명절음식으로 구성된 도시락을 제작, 연휴 전날 가정으로 직접 배송해 아이들이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혹시라도 연휴기간 동안 긴급 결식아동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시청 당직실에 급식지원용 도시락을 보관해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급식지원이 필요한 아동이 직접 시청 당직실로 전화(☎538-2222)하거나 주변 주민이 신고할 경우 연휴기간 당직근무자의 간단한 사실 확인을 거쳐 도시락을 지원받을 수 있다.
포천시 맹한영 복지여성과장은 “주변 결식아동을 발견할 경우 즉시 신고해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의식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명일 기자 / mi737@naver.com |
김명일 기자 / mi737@hanmail.net 입력 : 2011년 09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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