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내고장 사랑운동 추진 배경과 내고장 사랑카드 활용방법 설명, 협약서 서명, 시 공무원과 시설관리공단 직원이 작성한 카드신청서 552매 전달에 이어 서 시장에게 1호 포천사랑 카드를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내고장 사랑운동은 한국일보 내고장사랑운동본부가 주최하고 KB국민카드,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후원해 KB국민카드 사용금액 일부를 내고장 소외 이웃에게 기부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나눔운동이다.
서장원 시장은 “성금이나 성품을 기부하지 않고 단지 카드를 사용해 내 고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이 생긴다”며 “소속 직원, 주민, 단체 등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 시장은 협약식에서 “포천시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관광, 스포츠, 농특산품 분야에서 MOU를 체결해 상생의 길을 모색하자”며 “특히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홍보, 전국 유소년 축구 대회 유치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박진열 한국일보 사장에게 제안했다.
이에 박진열 사장은 “평소 포천시를 문화관광의 중심 도시로 알고 있고,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구체적인 제안서를 주시면 적극 반영해서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시는 협약을 통해 내고장 포천사랑 카드 발급시 1계좌당 적립되는 1만원과 카드 사용금액의 0.2%를 기금으로 적립해 명절 또는 연말 불우이웃돕기 등 복지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