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에 대형백화점 개점, 공원 조성, 교통 개발 등의 대형 호재들이 잇따르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의정부시가 교통, 생활 등 각종 인프라의 개발이 이어져 수도권 동북부의 거점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의정부는 수년간 주택 공급이 없었던 터라 전세난까지 겹치면서 소형 주택 물량이 인기를 끌고 있다. 6년여 만에 ‘의정부역 맥스타워’ 등 주택 물량이 공급되면서 지난 13일 견본주택 오픈 이후 5일 만에 분양률 95%의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의정부역 맥스타워 분양 관계자는 “의정부의 개발호재와 전세난으로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었다”며 “특히, 맥스타워는 의정부에서 첫 공급되는 도시형 생활주택인데다가 소형면적으로 구성된 오피스텔의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 금융상품보다는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있다”며 향후 주말내에 계약률 100%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의정부역 맥스타워가 선보인 의정부에는 최근 대형개발호재들이 잇따르고 있다.
우선 의정부에는 전국에서 두번째 규모의 신세계 백화점, 의정부 역사점이 내년 초에 개점 할 예정이다. 경기 동북부에서 유일한 백화점으로 영업면적만 5만㎡에 이른다. 내부에 영화관, 대형마트와 서점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면 의정부역을 중심으로 하는 수도권 동북부의 핵심상권이 탄생한다.
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 5월 11일 의정부시는 반환되는 미군기지 홀링워터 부지 2만7350㎡에 “역전 근린공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15년 완공을 목표로 1082억원을 투입하는 대형 공원사업으로 녹지공간만 1만6469㎡가 조성된다.
교통환경도 개선을 위한 사업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과 경기권을 30분 내 교통권역으로 묶는 대중교통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사업인 GTX 사업이 진행 중이다. 국토해양부는 전반기 신규사업으로 광역철도 부문에 GTX 3개 노선과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확정,고시하였다. 이번에 확정 고시된 3개 노선 중 45.8㎞의 의정부~금정 노선이 포함돼 수혜가 기대된다.
또한 민간투자사업인 의정부 경전철이 내년 6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4천7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연장 11.076㎞, 15개의 정차장(차량기지 1개소 포함)을 만든다. 의정부 경전철의 이용객은 1일 약 9만9천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추가로 의정부시는 구도심 지역인 의정부 1, 3동을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도 있어 일대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의정부역 일대를 중심으로 하는 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도 5만 5천여명에 달하는 유동인구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원가입
기사쓰기
입력 : 2011년 08월 2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