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포천경찰, 자살기도 엘리트 연구원 구조
영중파출소 순찰 1팀…신속한 현장 출동 귀감
김명일 기자 / mi737@hanmail.net 입력 : 2011년 08월 19일
포천경찰서 영중파출소 순찰 1팀 순경 전귀염과 이재우는 지난 18일 신속한 현장 출동으로 자살기도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영중파출소에 따르면 자살기도자 오 모씨(남. 46세)는 00병원의 엘리트 연구원으로 지난 8월 16일 출근한다며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다.
한편 지난 18일 오 모씨가 ‘어머니를 잘 부탁한다. 사기를 당해 죽고 싶다’ 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남겼다는 가족들의 신고를 접수한 영중파출소는 신속히 수사에 착수했다.
휴대폰 위치 추적을 통해 오 모씨가 영중면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전 순경은 가출인 부(父)의 묘가 영중면 금주공원 내에 있다는 정보를 접하고 금주공원 전체를 수색하던 중 자살을 시도하려는 오 모씨를 발견해 무사히 구조했다.
이에대해 오 모씨의 가족은 “포천경찰에서 신속하게 출동해 오 모씨를 구해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명일 기자 / mi737@naver.com |
김명일 기자 / mi737@hanmail.net 입력 : 2011년 0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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