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7월 26일부터 포천시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자 수많은 단체와 기업체를 비롯한 시민들이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수재의연품을 기증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8월 16일까지 개인, 단체 및 관내업체 등 24개소에서 쌀 11,340kg(20kg,567포), 라면 968박스, 생수 1901박스, 이불, 의류, 구급약품 10개 품목을 기증 받아, 관내에서 발생한 이재민 345가구 등에 대해 쌀 6,980(20kg 349포), 라면 813박스, 생수 1966박스, 이불64채, 장화 230켤레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포천동 단체장협의회는 오는 9월 18일 개최 예정이던 ‘제6회 포천동민의 날’ 행사를 전격 취소하고 지난 8월 10일 20kg 쌀 86포(420만원 상당)의 수재의연품을 기증했다,
이운영 주민자치위원장은 “수해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빠른 복구를 통해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촌감리교회도 지난 8월 12일 의류와 생필품 등의 수재의연품을 포천시에 전달했다. 김창성 목사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을 위해 봉사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따뜻한 온정이 수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기증된 물품은 수해피해 가구에 신속하게 전달해 어려움에 처한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