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의정부 함소아 한의원 후원으로 지난 7월 14일과 28일, 8월 11일 3회에 걸쳐 만3세 ~ 만5세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호흡기질환을 예방해주는 동병하치(冬病夏治)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동병하치(冬病夏治)’는 ‘겨울 병을 여름에 치료한다’는 뜻으로 1년 중 양기가 가장 강한 삼복시기에 생맥산 등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한약재 약선음료와 호흡기 관련 경혈을 집중 자극시키는 패치첨부요법으로 호흡기를 강화해 감기와 비염, 천식 등 겨울에 쉽게 발생하거나 증상이 심해지는 병을 예방하는 치료법이다.
빈곤으로 인해 기본 건강관리가 소홀한 아동에게 의정부 함소아 한의원 김보균 원장이 직접 아동을 진찰한 뒤 아동의 체질에 따라 처방했다.
조손가정의 아동 보호자 이모(66세, 송우리)씨는 “부모 없이 노모가 아이를 키우고 있어 겨울이면 감기를 달고 살아도 좋은 치료 한번 제대로 못 받았는데 이번 기회로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다행이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 2007년 드림스타트사업 시범지자체로 선정돼, 저소득층 0세 ~ 12세 아동과 임산부,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보육, 복지 등의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