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동교동 소재 정화가구(대표 윤인철)는 11일 수해로 인해 가구가 모두 망가진 46세대에 옷장, 이불장(3,680만원 상당) 46세트를 수해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영중면(면장 오각균)에 전달했다.
가구 전달 현장에서 정화가구 윤인철 대표는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보금자리가 엉망이 된 주택침수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오각균 영중면장은 “하늘이 무너지는 절망감에 자포자기하는 주택침수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수해주민들을 위해 큰 결정을 내려준 윤인철 대표에게 감사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오전부터 오각균 영중면장과 주민자치센터 김광덕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위원, 북부무한돌봄센터(팀장 최상진) 합동으로 침수주택을 방문해 가구를 전달하고 주택침수 주민들을 위로했다.
가구를 전달받은 침수주택의 한 주민은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막막하고 힘들었는데 군인들이 집안을 치워주고 이렇게 가구까지 지원해 줘 너무 고맙고 다시 일어설 수 있을거란 자신감을 얻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영중면은 민관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수해복구가 완료되어 가고 있으며 이번 수해로 인한 피해조사에 누락됨이 없도록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