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6공병여단, 가산면 수해복구 지원
김명일 기자 / mi737@hanmail.net 입력 : 2011년 0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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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제6공병여단은 집중호우로 인한 가산면의 수해복구를 위해 장병 550여명이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6일간 대민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6공병여단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소하천제방 유실, 도로 유실, 농경지 침수 등 37개소의 피해지에 투입돼 수해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방축 3리 소하천 제방의 붕괴로 농경지 유실 및 침수 등의 피해가 컸으며, 중장비 진입이 어려워 군장병들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모래주머니를 만들어 제방을 쌓았다.
또한 6공병여단은 지난 8월 9일에도 군장병 50여명을 지원해 유실된 마전 2리와 3리의 소하천 제방에 모래주머니를 쌓아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했다.
6공병여단 관계자는 “금번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게 복구작업을 지원해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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