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포천署, 억대 전선 절도단 검거
157회 걸쳐 범행…4개월간 잠복근무 끝 검거
김명일 기자 / mi737@hanmail.net 입력 : 2011년 08월 10일
포천경찰서는 지난 8월 2일 경기북부와 강원도 일대에서 157회에 걸쳐 2억 5천만원 상당의 농업용 전선을 절취한 혐의로 김모씨(44세) 등 8명을 검거하고 이중 2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피의자들은 동네 선후배 지간으로 농한기 인적이 드문 새벽시간을 이용해 맨손으로 전신주에 올라가 구리전선을 절취한 후 고물상에 매매하는 방법으로, 2009년 10월 20일경부터 2011년 8월 2일까지 총 157회에 걸쳐 범행을 저질렀다. 이에 경찰은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약 4개월간 잠복근무를 벌였으며, 지난 8월 2일 용의차량을 발견하고 격투 끝에 현장에서 범인들을 검거할 수 있었다.
포천경찰서 관계자는 “밤새 전선이 절취되는 바람에 농민들이 애지중지 키운 농작물이 시들어버리는 등 가슴 아픈 피해가 많았다” 며 “농민들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하루 빨리 범인을 검거하겠다는 일념으로 모두가 합심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김명일 기자 / mi737@naver.com |
김명일 기자 / mi737@hanmail.net  입력 : 2011년 0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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