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지난달 말 집중호우로 700억원이 넘는 수해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관.내외 종교 및 시민단체들이 작은 힘을 모아 수재의연품을 전달하고 매일 자원봉사에 앞장서서 땀방울을 흘리며 수재민들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고 고통을 분담하고 있어 훈훈한 사회와 이웃의 정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특히 포천감리교회(담임목사 엄상현)는 지난 3일 포천시청 시장집무실을 방문해 어려운 수재민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자원봉사들을 위해 수재의연품으로 생수 200박스와 장화 230켤레 등 4백만원 상당을 포천시에 전달하고, 수재로 인해 고난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포천감리교회와 성도들이 앞장서 봉사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포천감리교회는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자원봉사단을 선교회별로 조를 편성해 지난 1일부터 매일 20~30명씩 수해가 가장 심했던 신북면 덕둔리와 금동리 지역 수재민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엄상현 담임목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교회가 되겠다”면서 “교회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하면서 필요한 모든 물품과 급식을 스스로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