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6일부터 내린 폭우로 포천, 연천 등 지역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6군단 예하 공병여단(여단장 준장 정종민) 장병들이 휴일도 반납한 채 수해복구에 나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여단은 주말도 반납한 채 소흘읍, 군내면, 선단동, 청산면, 신북면, 양주동 일대에 장병 300여명을 투입해 하천 제방 복구, 침수주택 복구, 독거노인 가옥 복구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양주시 은현면 선암리 일대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지뢰가 유실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연인원 150여명과 지뢰탐지기를 비롯한 굴삭기, 덤프트럭 등 중장비를 투입해 지뢰탐지작전을 펼치는 등 발빠른 대민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뢰탐지작전을 현장에서 수행하고 있는 류성목 대위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필요할 때 나의 일처럼 앞장서 도와주는 것이 바로 우리의 임무”라며 “최단 기간 내 안전위해요소를 완전 제거하기 위해 각종 탐지장비와 연인원 150여명의 인원들을 투입하여 안전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이번 작전 마무리로 주민들의 생업활동에 지장이 되는 부분을 완전 해소하게 되어 그동안 흘린 땀이 보람으로 돌아온다”고 말했다.
김성규 상병(22세)은 “현재 연천 삼곶리 일대 지뢰제거작전 임무를 수행하면서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한다는 뿌듯함을 가지고 있었는데, 수해복구 현장에서도 지뢰탐지를 통해 국민의 안전보장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되어 더 큰 보람과 자부심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한편, 정종민 여단장은 “우리 지역의 원활한 수해복구를 위해 가용한 병력과 장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지자체와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해 지원소요를 파악하며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