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선단동주민자치위 '사랑의 감자캐기'
수익금 전액 불우이웃 돕기 기탁…모범적 지역복지사업으로 주목
김명일 기자 / mi737@hanmail.net 입력 : 2011년 08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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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선단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창배)는 지난 7월 30일 회원 15명과 불우이웃돕기 감자캐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선단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휴경지를 파악해 토지주와 협의를 거쳐 텃밭을 조성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지난 4월부터 감자를 경작해왔다.
이 날 수확한 700여kg의 감자 중 400kg의 감자는 행사에 참여한 선단동 주민에게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으며, 수익금 전액은 선단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지역복지사업인 ‘365복지 릴레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할 계획이다.
김창배 주민자치위원장은 “가을에는 김장 배추를 심어 가꿀 계획이며, 수확한 배추는 지난해처럼 유관단체의 협조를 받아 ‘사랑의 김장담그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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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일 기자 / mi737@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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