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포천.연천지역위원회 이철우 위원장(왼쪽)이 29일 본사를 방문해 최호열 포천신문사 대표이사에게 수재의연금을 전달하고 있다.
ⓒ (주)포천신문사
수해복구지원단을 조직하고 수해지역 봉사활동에 나선 민주당 포천․연천 지역위원회(위윈장 이철우 전 국회의원)는 7월 29일 본사를 방문해 수해로 고통받는 불우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본사 불우이웃돕기 창구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철우 위원장을 비롯해 이형직 포천시의회 의원, 이원석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김은정 여성위원장, 최순종 상무위원 등 지역위원회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3시 본사를 방문해 상무위원과 당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성금을 수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이철우 위원장은 “이번 기습 폭우로 포천은 7명이 사망하는 인명피해뿐만 아니라 주택과 공장, 농경지가 침수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며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역경을 딛고 용기와 희망을 되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수해복구 지원단은 7월 30일 신북면 만세교2리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벌이며, 31일에는 손학규 대표가 창수면 오가리 수해현장을 방문해 수재민들을 위로하고 복구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 민주당 포천연천지역위원회 김은정 여성위원장, 이원석 사무국장, 이철우 위원장, 최호열 포천신문사 대표이사, 최순종 상무위원, 이형직 포천시의회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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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포천시수의사회(회장 박낙영)도 이날 오후 4시 본사를 방문해 본사 불우이웃돕기 창구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박선용 총무와 함께 본사를 방문한 박낙영 회장은 “포천은 지난 겨울 구제역 발생으로 축산농가가 큰 피해를 입은데 이어 이번 여름에는 폭우로 많은 농가들이 또다시 큰 상처를 입었다”며 “지역 수의사들의 성금이 이번 수해로 가장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과 포천시수의사회로부터 성금을 전달받은 최호열 포천신문사 대표이사는 “이제는 폭우가 쓸고 간 상처를 치유하는 일에 지역의 민.관.군이 함께 나서야 할 때”라며 “불우이웃돕기 대상자들 중에서 이번 수해로 큰 고통 받고 있는 수재민을 선정해 성금을 전달하고 수해복구를 위해 지역언론으로서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낙영 포천시수의사회 회장(왼쪽)이 최호열 포천신문사 대표이사에게 수재의연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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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년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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