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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외국인소유 토지 여의도 면적 5배

전년보다 188만㎡ 늘어... 지가총액 6조 2,342억원 규모
포천 외국인 소유토지 316만㎡로 여주 이어 두 번째 순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1년 07월 24일
경기도내 외국인 소유 토지면적이 여의도 면적의 5배를 넘어섰고, 포천시의 외국인 소유토지는 7.7%를 차지하는 316만㎡으로 여주군 322만㎡에 이어 두 번째 순으로 많았다.

24일 도에 따르면 2011년 상반기 기준 도내 외국인 소유 토지면적은 지난해 말 면적 대비 4.8% 증가한 총 4,088만㎡를 기록했다. 지가총액은 6조2,342억원에 달한다.

2011년 상반기 도내 외국인 토지매수 건수는 1,391건, 면적은 218만㎡이며 지가는 4,954억원이다. 토지매도 건수는 283건에 면적은 30만㎡이며 지가는 563억원이다. 상반기 순 증가는 1,108건에 면적 188만㎡로 지가는 4,391억원이다.

취득 소유주체별로는 외국국적 교포가 147만㎡(67.4%), 순수외국법인이 34만㎡(15.6%), 합작법인이 30만㎡(13.8%), 순수외국인 7만㎡(3.2%),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로 교포의 투자목적 소유이거나, 순수외국법인과 국내외 합작법인의 사업 및 투자용 소유가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적별로는 미국인 137만㎡(62.9%), 영국.독일 등 유럽인이 31만㎡(14.2%), 일본인 17만㎡(7.8%), 기타가 33만㎡(15.1%)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용도별로는 공장용지 43만㎡(19.7%), 주거용지 10만㎡(4.6%), 상업용지 13만㎡(6.0%), 기타가 152만㎡(69.7%)순으로 나타났다.

공장용지는 법인의 사업목적 소유이고, 주거용은 주거 또는 투자, 단순보유 등 보유목적이 다양하며, 상업용지와 레저용지는 사업과 투자목적이 혼용되었으며, 임야.농지 등 기타 용지는 투자목적이나 상속 등에 의한 단순보유로 판단된다.

시군별 외국인 소유 토지현황은 여주군이 322만(7.9%)㎡로 가장 많았으며, 포천시 316만㎡(7.7%), 용인시 304만㎡(7.4%), 화성시 274만㎡(6.7%) 순으로 많았다.

도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외국인 소유토지가 갈수록 늘고 있다”라며 “교포의 투자목적 소유와 순수외국법인과 국내외합작법인의 사업 및 투자용 소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1년 0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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