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소흘읍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홍성철)는 지난 20일 포천시와 소흘읍(읍장 장미환), 소흘파출소(소장 안두환), 소흘읍자율방범대(대장 엄두용), 포천시범죄예방위원회(위원장 하재인) 등 유관기관단체의 자발적인 협조를 얻어 청소년의 일탈행위가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청소년 계도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청소년 유해업소 계도 합동 단속은 20명씩 2개조로 편성해 골목길, 아파트 뒤, 주택 담벼락 등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방문 계도 활동을 가졌다.
이들은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입니다”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청소년들에게 술·담배 안 팔기, 불량서적·비디오 보여주지 않기, 유해업소 고용 안하기 등의 내용이 적힌 전단지를 배포하고 유흥주점 업주들에게 청소년들의 업소 출입 제한 등에 따른 선도를 당부했다.
장미환 소흘읍장은 “청소년지도위원, 경찰관, 자율방범대원 등과 협조해 청소년이 많이 찾는 송우로 사거리, 아리솔 청소년 체육광장 등 청소년유해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해 청소년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거리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사회 각계각층에서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환경조성과 청소년들에게 더욱 더 많은 관심을 갖는 사회적인 분위기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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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년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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