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남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팀장 최란주, 이하 남부팀)이 최근 무한돌봄서포터즈가 다수 활동하고 있는 송우지역사회봉사회(대표 오범석)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남부팀은 그 일환으로 지난 7월 16일 내촌면 소학리에 거주하고 있는 한부모가정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보수 및 도배서비스를 실시했다.
이 가정은 이제 막 27개월에 접어든 아이와 엄마로 구성 된 2인 가정으로 혼자 어린아이를 키우며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거나 보수를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집이 지어진지 30년 이상 되어 곳곳에 보수가 필요했으며, 특히 벽면 한쪽은 곰팡이로 얼룩져 있어 이로 인한 호흡기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으로 시급한 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남부팀은 송우지역사회봉사회와 연계해 자원봉사자들의 힘으로 보수 가능한 곳을 수리하고, 곰팡이균을 제거하기 위한 청소를 한 후 도배서비스를 실시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로 계획했다.
이번 봉사를 위해 남부팀은 1차적으로 서울벽지(양주시 소재)를 통해 벽지를 후원받았으며, 2차적으로 송우지역사회봉사회와 활동일정을 협의했다. 3차적으로 담당 사회복지사 1명과 자원봉사자 8명, 총 9명을 구성하여 주거환경개선 및 도배를 실시했다.
구성된 자원봉사자에는 도배를 처음해보는 20대 청년과 인테리어 전문가 1명이 포함되어 전문가의 지휘 아래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아 도움이 필요하다고 해서 왔지만, 도배는 오늘 처음 해보는 분야라 어떻게 도와야 할지 막막했었다. 그러나 시간이 조금 걸리기는 했지만 새로운 기술을 배우면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나에게 있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남부팀 관계자는 “송우지역사회봉사회는 우리 팀과 함께 위기상황에 당면한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해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차원의 전문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