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재정부는 18일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일부구간인 포천 어룡동~남양주 화도간 고속도로 사업을 신규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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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18일 류성걸 차관 주재로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고 포천 소흘~남양주 화도 수익형민자사업(BTO)을 신규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들 사업은 오는 10월 제3자공고를 거쳐 내년 2~3월경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전망이다.
포천~화도 고속도로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망의 일부 구간으로 경남기업이 제안한 사업이며,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택지개발과 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에 대비하고, 화도~양평과 김포~포천, 서울~춘천 등 현재 추진 중이거나 운영하는 노선과 연계하기 위한 도로다. 이 도로는 2016년 완공 예정인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와도 연결된다.
추정사업비는 5070억원(보상비 1877억원 별도)으로 연장 29.7㎞, 왕복 4차로로 건설된다. 최초 제안자에게 주어지는 가점은 2%다.
재정부는 “포천~화도 사업은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망의 일부구간으로 제3자 제안공고를 거쳐 사업자가 선정되면 2014년에 착공돼 2019년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0년 완공 목표인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263.4㎞ 가운데 파주~양주~포천~남양주를 연결해 경기북부 허리를 동서로 잇는 북부구간은 105.3㎞(왕복 4차로)로, 총 3조2천억원을 들여 김포~파주~포천~남양주 화도~양평 등 4개 구간으로 나뉘어 건설된다. 포천~화도를 제외한 나머지 3개 구간은 국비사업으로 추진된다.
경기도제2청 관계자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는 구리~포천, 서울~문산 고속도로를 비롯한 기존 간선도로와 함께 경기북부지역 어디든 1시간 내에 도달할 수 있는 격자형 도로망으로 구축될 것”이라며 “열악한 경기북부 교통망을 고려해 최대한 서두를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