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제2차 학부모 명사초청 특강
대진대 조용태 교수 초청, 부모 역할 방법 제시
장영광 기자 / prostar44@gmail.com 입력 : 2011년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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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학생·학부모·학교가 하나가 되어 자랑스러운 학교조성을 추진하고 학부모의 교육참여율 제고를 위해 지난 7월 15일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학부모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4백여 명이 참석해 지역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이날 학부모의 역할이란 주제로 대진대학교 아동학과 조용태 교수를 초청해 2시간에 걸친 특강을 통해 “자녀교육은 자녀와의 소통에서 시작되며 자녀 눈높이에 맞는 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가정에서의 부모역할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해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포천시는 2학기에도 지속적인 학부모 역할증대와 역량강화를 위해 주제별 학부모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권역별 찾아가는 학부모 특강으로 많은 학부모가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부모 교육지원 시책을 펼칠 계획이다.
서장원 시장은 특강에 앞서 “도로, 문화여가시설 등 시민편의시설의 확충도 중요하나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것은 교육으로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학부모의 적극적인 동참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포천교육지원청 이철웅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자녀의 교육은 가정으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하고 “자녀에 대한 관심이 자녀교육의 실천이”이라며 자녀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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