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2동 양순종(67)씨는 지난 7월 13일 생연2동 건영아파트 경로당 어르신 및 이웃의 어려운 노인 120여명에게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라고 정성이 듬뿍 담긴 맛있는 삼계탕을 대접했다.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온 양순종씨는 올해 여름도 역시 이웃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관내 어려운 노인들에게 쌀과 연탄,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에게는 장학금, 경로당에는 금일봉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의 실천을 수십년째 행해 오고 있는 양순종씨는 이번에는 혼자가 아닌 단체회원들과 그 뜻을 함께해 더욱 그 빛을 발했다. 생연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장(김진호)을 비롯한 회원들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정성어린 손길을 보여주어 따뜻한 이웃사랑의 실천이 어렵지 않음을 확인해줬다.
양순종씨는 “이렇게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기쁘게 해드리는 일이 아주 멀리 있는 일이 아니며 작은 일이나마 주위 분들이 솔선수범하여 함께 힘이 되어 도와주시니 감사하고 앞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전해줄 수 있을 것 같다”며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박상정 생연2동장은 “이번 경로당 삼계탕 대접과 더불어 지역의 어르신 및 학생들을 위해 봉사하는 양순종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더욱 열심히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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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년 0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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