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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vs 이철우, 전.현직 특강 대결

金 “남북통일 준비 방향성 설정해야”…李 “경기북부 통합 리더십 필요”
“교통문제 해결”엔 한목소리…포천 소흘청년회, 2011 하계수련회 개최

장영광 기자 / prostar44@gmail.com입력 : 2011년 07월 13일
↑↑ 김영우 국회의원(오른쪽)과 이철우 전 국회의원이 포천 소흘청년회 초청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 (주)포천신문사

포천 소흘청년회(회장 이희승)는 지난 7월 9~10일 양일간 소흘읍 고모리에 소재한 한 세미나하우스에서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는 참가접수 및 방배정을 시작으로, 개회 및 인사말, 회원소개 겸 2분 스피치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영우 국회의원과 이철우 전 국회의원이 특강을 가졌다.

김영우 국회의원은 특강에서 “포천에는 첫째 남북통일 준비, 둘째 수도권의 산소탱크로서 1박 2일의 휴양지로 방향성 설정이 필요하다”며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 과거에는 의.식.주였으나 여기에 행(行)이 더해졌다. 교통발달의 중요성이 배가된 것이다. 자유로가 파주의 성장과 발달의 바탕이 됐으며, 포천지역에의 접근성과 속도는 지역발전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다. 따라서 민자고속도로와 43번 국도의 확.포장, 43번 우회도로의 건설에 역점을 두고 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교육에 대해 “선생님 특히 교장선생님의 열의가 가장 중요한 영향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학생들에게 꿈을 체험하게 하는 견학을 통한 현장학습의 활성화와 특성화 프로그램을 활용해 폐교위기의 학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그 외에도 농산물의 특화, 아트밸리에 컨텐츠 첨가 및 우주천문과학관 유치, 스토리텔링과 네이밍을 결합한 관광지 개발로 외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다”고 말했고, 복지에 대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며 전면 무상급식과 반값등록금은 이러한 관점에서 풀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전 국회의원은 특강에서 포천시의 문제로 장기적인 전략의 부재를 지적했다. 이 전 의원은 “43번 국도를 일괄적이 아니라도 점진적, 부분적으로 즉시 시작하는 것이 교통문제 해결의 시작이 될 수 있을 것”이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지역의 강점을 강화해 다른 지역과의 차별화를 둬야 한다”며 “경기북부를 통합하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특히 포천은 북한과의 접경지역으로 지역의 발전에 있어서는 경기북도의 분리를 통해 경기북부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전 의원은 “포천은 정책에서의 선택과 집중이 개혁과 개방의 형태로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포천의 발전은 지역인재의 양성과 철학과 비전을 가진 리더의 선택, 접경지역의 장점을 살린 정책의 실천으로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전 의원은 교육문제에 대해 “교사의 자질은 모두 우수하다고 생각한다. 학생의 열의와 학부모의 관심이 함께 갈 때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본다. 새터민과 다문화 가정에 대한 교육은 포천시가 주도해 포용·융화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으며, 리더의 조건을 묻는 질문에 “리더는 시민들이 마음을 주고 싶어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첫째, 구성원에 대한 사랑, 둘째, 책임감, 셋째,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소흘청년회 한 관계자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어가는 대표적인 인물인 두 사람을 초청한 이유는 다양한 시각을 접하면서 그들이 가진 비전과 추진력을 비교하면서 배울 수 있을까 하는 지적 호기심에서 비롯됐다”며 “순수한 의도에도 불구하고 청년회가 정치화 하는 것을 우려하는 분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 차제에 본 청년에의 지역에 대한 봉사활동이 근본 취지임을 다시 천명한다. 이런 순수성을 지켜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지역사회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소흘청년회는 이번 수련회를 통해 2011년 사업계획과 정회원 및 명예회원 확충 건, 오는 9월 늘봄웨딩홀에서 열리는 경로잔치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 (주)포천신문사

↑↑ 이희승 소흘청년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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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우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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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우 전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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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광 기자 / prostar44@gmail.com
장영광 기자 / prostar44@gmail.com입력 : 2011년 0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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