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라이온스클럽, 이웃돕기 쌀 포천시에 기탁
김주형 회장 “소외이웃에 전달해 달라”...취임시 화환 대신 받은 쌀 100포 전달
장영광 기자 / prostar44@gmail.com 입력 : 2011년 0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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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라이온스 클럽(회장 김주형)은 13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쌀 100포를 포천시에 기탁했다.
포천라이온스클럽은 지난 5월 18일 김주형 회장 취임시 화환 대신 받았던 쌀을 이번에 기탁하게 됐으며, 혼자 식사를 하는 어려운 독거노인을 위해 밑반찬인 김을 함께 기탁한다고 밝혔다.
포천라이온스클럽은 ‘자유, 지성, 우리 국가의 안전’이라는 슬로건으로 1999년 3월 22일 의정부 라이온스 클럽의 스폰서로 창립돼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 중이며 지역사회의 생활개선, 사회복지, 공덕심 함양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사회봉사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김주형 회장은 “취임식이 이렇게 뜻 깊은 행사로 연결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그동안 물품봉사 위주의 봉사활동을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및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 등 관내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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