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포천 동교동서 락스 원료 2천ℓ 유출..물고기 떼죽음
회암고개 넘던 화학약품 트럭 전복...실개천 따라 송우천에 흘러들어
장영광 기자 / prostar44@gmail.com 입력 : 2011년 07월 08일
지난 7월 8일 오전 7시 10분께 포천시 동교동 회암고개를 넘던 화학약품 운반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길가 옆 절개지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차량 탱크로리에 실려있던 살균용 락스(표백제) 원료 ‘차아염소산나트륨’이 2천ℓ가 유출됐다.
유출된 화학약품은 실개천을 따라 인근 송우천 상류부터 포천천 하류까지 흘러 들어가 반경 5km 이내 물고기 수백여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
포천시는 공무원 15명을 현장으로 보내 죽은 물고기를 수거했다. 시는 화학약품이 유독물질이 아닌 살균제로, 하천물에 희석됐기 때문에 인근 취수장까지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천경찰은 사고 운전자 임모(51)씨를 상대로 사고 원인과 과실 여부 등을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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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광 기자 / prostar44@gmail.com  입력 : 2011년 07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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