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으랏차차! 농촌봉사활동’이 지난 2일 포천시 창수면 추동리 포도농가에서 포천소방서 의용(여성)소방대원들과 관내 대학생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일손이 턱없이 모자란 탓에 포도봉지 씌우는 시기를 놓치게 될까봐 노심초사 했다는 포도농가 유병란씨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껏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들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포천소방서 이선구 의용소방연합회장은 “수확철에 봉사활동의 현장을 다시 한 번 방문하여 오늘 작업한 포도가 탐스럽게 열매를 맺은 모습을 보고 싶다”며 의용소방연합회는 재난재해 현장에서의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 일과 농촌봉사활동에도 솔선수범할 것임을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단체 및 관내 대학생이 연대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부족한 농가의 일손을 돕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도농복합지역인 포천시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