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가평 북한강에 남녀 5명 동반 투신
수면제 복용 20대 여성 1명 구조…경찰.119구조대 수색작업 중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1년 07월 03일
경기도 가평 북한강에서 남녀 5명이 동반 투신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119 구조대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3일 오후 3시 현재 장모씨(25. 여)만 구조된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3일 오전 6시20분께 가평군 청평면 북한강변 수상레저용 보트장 인근에서 장모씨가 정신을 잃은 채 물에 떠 있는 것을 수상레저업체 직원이 발견해 구조했다.
장씨는 경찰조사에서 이날 오전 5시30분께 신청평대교에서 남녀 4명과 함께 북한강으로 뛰어내렸다고 말했다.
경찰은 장씨가 수면제를 복용한 상태여서 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은 119구조대와 함께 민간 잠수협회 회원들을 동원해 이 일대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1년 07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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