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흘도서관은 현직에서 은퇴한 어르신들을 단기간의 독서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도우미로 양성하기 위해 ‘경기은빛 독서나눔이 양성 프로그램’을 지난 4월 4일부터 매주 월요일 12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
역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의 아동들에게 찾아가는 독서활동을 목적으로 3개월간의 중급․초급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과정의 수료식에는 19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이중 16명의 어르신들이 경기 독서도우미 도지사 인증서를 받고 찾아가는 독서활동(동화구연)을 다음달부터 펼치게 된다.
경기은빛 독서나눔이 양성과정은 경기도 31개 시·군의 공공도서관에서 교보문고에 교육을 위탁해 진행됐으며, 단순한 주입식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독서흥미 유발놀이, 독서퀴즈, 독서신문 만들기 등의 강의·실습을 병행하고 수강생에 대한 다양한 평가를 실시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했다.
독서나눔이 중급과정을 수료하는 김학건 할아버지는 “교육과정이 시험과 과제에 대한 부담은 있었지만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매우 즐겁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독서활동 사업에 큰 기대를 한다”고 말했다.
소흘도서관 관계자는 “아동단체 및 시설에 현실적인 도움을 주고 효과적인 독서지도를 위해 수료식 이후에도 수료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독서지도 보수교육을 계속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