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0여 년간 지방행정 발전에 헌신한 서동기 포천시 부시장의 명예퇴임식이 지난 6월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서 부시장은 지난 1971년 1월 25일 공직을 시작하여 경기도 강화군 건설과장, 하남시 건설과장, 도시과장, 오산시 도시과장, 건설과장을 역임했으며, 1993년 9월 1일에는 경기도 도시개발과 하수계장, 기반조성과 용수관리계장, 건설계획과 도로계획담당 등 주요 요직을 거친 후 1999년 6월 10일 지방시설서기관으로 승진해 경기도 세계도자기EXPO 조직위원회 파견근무, 상하수관리과장으로 재직하면서 대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지난 2005년 5월 21일에는 지방시설부이사관으로 승진해 경기도 지역개발국장, 건설국장, 광명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고, 포천시 부시장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
특히 재임중에는 탁월한 행정수행능력으로 도지사 표창, 장관 표창 등을 수차례에 걸쳐 수상했고, 2001년도에는 경기도 상하수관리과장으로 재임하면서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재임중의 주요 업적으로는 농촌정주기반확충사업으로 2009년도에 3개면 12개소에 마을기반정비사업을 실시했고, 교육문화센터와 문화복지시설 8개소를 건립 추진했으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공사를 신속히 집행해 신읍사거리~천주교간 도로개설공사 등 주민불편 해소에 공헌했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구제역 발생 시 초동 대응부터 조기종식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살처분 및 방역대책 추진, 예방접종과 농가보상, 매몰지 관리 등 철두철미한 행정 대응을 통해 시민에게 파급되는 피해를 최소화했다.
서장원 시장은 “비록 몸은 오늘 공직을 떠나시지만 포천을 늘 마음속에 간직해주시고 포천시의 발전을 위해 많은 조언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면서 “포천시민과 8백여 공직자는 서동기 부시장의 그간의 노고와 공적을 마음속에 영원히 간직할 것”이라고 격려사를 전했다.
서동기 부시장은 “공직 생활을 되돌아보면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소신과 보람을 가지고 일구어온 40여년 이었기에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어디에 있든 또 하나의 고향인 포천을 생각하면서 항상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싶다”고 퇴임인사를 전했다.
한편, 서 부시장의 명예퇴임식에 앞서 포천시 박찬억 건설도시국장이 지난 6월 24일 여성회관에서 명예퇴임식을 가지며, “35년간 공무원 생활 중 가장 보람되고 영광됐던 순간을 가슴으로 새기면서, 시민중심 행복도시 포천으로 새롭게 비상하는 포천시의 모습을 자랑스럽게 지켜보겠다”며 퇴직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박찬억 국장은 1976년 9월 7일 공직을 시작하여 산림과 보호담당, 식수담당, 지도담당을 두루 거친 후 1999년 6월 12일 지방임업사무관으로 승진해 산림과장, 내촌면장, 의회전문 위원을 역임하였으며, 2010년 6월 30일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하여 건설도시국장으로 재직했다.
박 국장은 재임중에 포천 시내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품격 있는 도시 공간 조성을 위해 아름다운 간판 개선 시범사업 등 여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도지사 표창, 장관 표창 등을 수차례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