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이철웅 교육장)은 지난 6월 24일 포천 관내 초·중학교 방과후학교에서 활동하는 외부강사 1백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함양과 수업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
현재 포천 방과후학교에서는 특기·적성, 교과 프로그램 및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교육 수요를 학교 안으로 흡수하여 사교육비를 경감시키고 교육복지를 실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학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철웅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 모두가 교육 현장의 한 주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학교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해 달라”며 “학생과의 상호작용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수업이 될 수 있도록 자료 준비 및 교수 학습 방법 연구에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연수회의 강사로 초빙된 경기도교육청 김주섭 장학관은 좋은 수업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교사의 자세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학생들의 마음에 감동을 일으켜 학생 스스로 배우려는 마음을 갖도록 하기 위한 강사들의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외부강사의 역할에 대해 강의한 영평초등학교 황규열 교장은 외부강사들의 책임과 역할을 제시함과 동시에 방과후학교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도모했다. 또 외부강사들이 학교 현장에 근무하면서 꼭 알아야 할 사항들과 외부강사들이 궁금해 하는 기타사항들에 대하여 성실히 답변해 외부강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였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C초등학교 외부강사는 “학교에서 자신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내가 가르치는 모든 아이들이 자신의 재능을 계발하고 꿈을 키워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회원가입
기사쓰기
입력 : 2011년 06월 2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