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교육지원청(이철웅 교육장)은 지난 6월 21일 특수학급 및 일반학급 학생들이 함께하는 ‘희망캠프’를 가졌다.
이번 캠프의 개소식은 포천 관인면에 위치한 숯골 팜스테이마을에서 열렸다.
이철웅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특수학급과 일반학급 학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쌓을 수 있는 희망캠프를 통해 서로 도와주고 협동하면서 신나는 하루를 보내고 친구를 더욱 사랑하는 날이 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240여 명의 학생들과 특수교사, 보조원 등 318명이 A와 B조로 나누어 포천시 농촌체험과 한탄강 레프팅이 가졌다. 숯골 팜스테이마을에서는 친구와 함께 번갈아 인절미 떡치기, 밀가루 반죽하여 자장면 뽑기, 콩을 갈아 삶은 두부를 으깨어 두부만들기, 바지를 걷어부치면고 논에 들어가 우렁잡기, 밭에서 오이고추따기, 여린 참나무 화분에 옮겨심기 및 동물농장 견학 등 체험활동을 가졌다.
종착지점에서 래프팅을 끝내고 샤워를 마친 한 학생은 “이렇게 무더운 여름 날 친구들과 함께 시원하게 래프팅을 즐기고 나니 학교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도 풀고 또 친구를 도울 수 있어서 더욱 보람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고, 한 특수학급 학생은 “저는 몸이 불편하여 래프팅을 못 할 줄 알았는데 친구들이 격려해주고 도와주어서 너무 고맙고 신났다”고 말했다.
통합캠프에 참여한 특수보조원 교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일반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서로를 이해하면서 소중한 경험으로 간직할 수 있는 가슴 뭉클한 날”이라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