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복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최근 포천 관내 5개 작은도서관에 도서 1천1백여 권을 기증했다.
이태복 전 장관이 이사장으로 있는 ‘사단법인 인간의 대지’에서는 포천 소흘도서관에 이태복 전 장관이 그간 수집한 어린이 도서 등 1천1백여 권을 기증했다.
지난 2002년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취임해 복지제도의 내실화, 건강보험재정의 안정화 등을 위해 노력해 온 이태복 전 장관은 조선시대 포천의 현감이던 토정 이지함에 대한 일대기 ‘조선의 슈퍼스타 토정 이지함’를 쓰며 포천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던 중 작은도서관의 장서가 부족함을 알고 이번 기증을 결정했다.
이태복 전 장관은 무의탁 노인을 돌보는 사회복지단체 ‘인간의 대지’ 이사장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위기극복과 국민생활 안정을 위해 국민생활과 직결되어 있는 기름값, 핸드폰 요금, 카드수수료, 약값, 은행 금리 등 5대 거품을 걷어내자는 취지의 ‘5대 거품빼기 범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로 바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해외 동포에게 한글책 보내기 운동을 펼치는 등 독서문화 전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소흘도서관 관계자는 “작년부터 시작한 도서기증운동에 포천시민은 물론이고 지역 밖의 저명 인사까지 함께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서기증운동을 활성화해 다양한 도서 제공 및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