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일동고등학교(교장 한상백)에서는는 최근 비난보다 칭찬이 어색하지 않은 문화를 만들어보자는 의미로 ‘칭찬 릴레이’가 지금 한창 진행중이다.
일동고는 교사 뿐 아니라 학생들 사이에서도 학생회가 중심이 돼 학급별로 칭찬하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학급별로 다양하게 칭찬하기 방법을 쓰고 있는데 1학년의 어느 한 반의 경우에는 칭찬노트를 만들고, 이를 통해 칭찬한 내용은 담임선생님이 많은 학생 앞에서 칭찬 기록을 읽어주고 상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장점을 발견하며 자신감도 얻게 되고 또 학교에 오는 것이 즐겁다는 분위기다.
2학년 어느 한 반의 경우에는 ‘우리반 친구들 탐색작전’이란 주제로 진심으로 칭찬할 것들 1개씩 찾아보기 운동을 통해, 친구들의 장점을 하나씩 적어보고 발표하며 “좀 더 서로를 알아가고 귀한 친구로서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
담임교사들도 “학생들에 대해 미처 알지 못했던 점들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상백 일동고 교장은 “평상시 늘 지적만 하던 학생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고 따뜻하게 대해 학생이 마음 문을 열게 되는 것을 보니 칭찬의 효과가 큰 것을 새삼 느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장점을 잘 살려 긍정적인 생각으로 활기차게 생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