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이철웅 교육장)은 지난 6월 16일 포천고 체육관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교원, 학부모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에서 가장 큰 그림그리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학생, 교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며, 새로운 교육공동체 문화 창달을 위해 남북한의 평화 통일과 세계 평화를 염원하면서 ‘한국에서 가장 큰 그림’을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큰 그림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에서 기획됐다.
지역교육청별로 1m×5m×5개(5m×5m) 그림을 그린 후, 28개 그림을 하나로 이어, 20m×35m 크기로 완성 후 2일동안 전시하고, 전시된 그림을 28개로 해체해 27개 기관별로 전시, 남은 그림 1개는 일본 히로시만 평화공원으로 보내 '세계에서 가장 큰 그림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승복 교수학습과장은 인사말에서 “한국에서 가장 큰 그림그리기 사업을 통해 나라와 종교, 인종을 넘어서 세계 평화에 대한 의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고 학생, 교사,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활성화를 통해 푸른 교육공동체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세계 속의 한국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오늘 행사를 참여한 한 교사는 “지구촌 여기저기에서 많은 사람과 함께 그려지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그림’ 중 일부를 우리가 참여하는 데 가슴 벅찬 감동을 느끼며 학생, 교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캔버스에 마음을 쏟아 혼연일체가 되는 하루였다”며 “세계 평화에 한 획을 그을 수 있게 된 소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학교와 학부모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한국을 뛰어넘어 세계 속의 한국인에 자부심을 가지게 됐다”며 “부여받은 학부모의 학교 참여 기회를 유용하게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