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지난 6월 11일 미2사단 주요 지휘관과 장병, 보훈단체, 일반시민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쟁 영어 연극 공연’을 선사했다.
문화미래포럼 대표이자 극본 연출가로 유명한 복거일 선생이 각본을 쓰고 김병호 예술감독이 총 지휘한 이번 작품은 ‘다른 방향으로의 진격’(Attacking in Another Direction)이라는 주제로, 50년 겨울 미해병 1사단이 중공군과 영웅적으로 싸운 ‘장진호 전투’를 다룬 것이다.
이번 작품은 낭만적 환상으로 미 해병대에 지원한 젊은 미군을 통해 전쟁의 아픔과 자신이 멀고 낯선 땅에서 싸우는 이유를 알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라클레어 시설사령부 주임원사는 “6.25 전쟁 당시 가장 극적이었던 전투중 하나였던 ‘장진호 전투’에 대하여 자세히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미 해병대를 포함한 순국선열 들의 깊은 애국심에 군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또 한 번 일깨워준 좋은 공연이었다”고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