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북부 추모공원(장사시설) 유치를 위해 발족됐던 포천 영북포럼(대표 이길연)이 지난 5월 30일 영북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 역시 ‘포천시 경기동북부 추모공원 조성’에 관한 논의가 주를 이뤘다. 또한, 이길연 대표 외 20여 명 추진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전달됐으며, 이길연 대표의 진행으로 영북포럼 정관안이 상정·통과됐다.
위촉식에서는 안순길 영북면 노인회장을 비롯해 3명의 지역원로가 고문으로 추대됐다. 이로써 25명으로 구성된 ‘영북포럼’이 공식 출범돼 본격적인 추모공원 유치에 따른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영북포럼의 위원직 위촉장을 거부하는 사람도 있었으나,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위원직을 승낙했다.
아울러 백영현 포천시 에코도시개발과장에게 질의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오는 6월 4일 선진 장사시설 견학에 나설 계획이다.
이길연 대표는 “일부 주민들이 대학교, 산업단지 유치를 주장하면서 추모공원의 환경 문제를 거론하고 있지만 현재 영북면이 처한 현실 등을 감안해 단체회장, 총무, 이장, 주민 등이 포함된 포럼회원들이 어려운 결정을 했다”며 “영북포럼 회원들은 지역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공기업을 유치한다는 심정으로 추모공원이 영북면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백영현 에코도시개발과장은 “300,580㎡ 정도의 부지에 공원, 체육시설 등을 배치해 친환경적인 추모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영북포럼 한 위원은 “하늘이 영북을 버리지 않았다”며 “추모공원은 영북이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