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4·25일 양일간 포천 반월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연극 ‘마당을 나온 암탉’이 공연된다.
24일에는 오전 11시, 오후 2시에 공연되며, 25일에는 오후 2시, 5시에 열리고 입장료는 전석 9천원이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동화책으로 잘 알려진 황선미 원작으로서 소망과 사랑과 용기로서 그 꿈을 이루어 나가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이야기꾼이 들려주는 형식의 오브제 연극’으로 꾸며진다.
‘오브제 연극’이란 테이블 위에 놓인 오브제를 활용하여 배우가 다양한 연기를 통해 극을 이끌어 나가는 것으로 물건들이 주인공이 되며,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물건을 활용해 닭이나 오리를 연기함으로써 관객들은 상상을 통해 연극을 완성하게 되는 것이다.
이번 연극은 무대를 작게 꾸미고 배우들이 소품을 사용하여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함으로써 관객의 상상력을 발휘하고 밀도를 느끼게 하기 위한 연출자의 의도가 살아있다.
줄거리는 양계장에서 알만 낳는 잎싹이 ‘알을 품어 병아리를 보고 싶은’ 첫 번째 소망을 이루고 다시 ‘날아보고 싶다’는 소망을 이루어 나가는 내용이다. 잎싹이 소망을 이루어가는 과정에 슬픔이 곁들여져 있지만 그 도전정신과 모성애를 통해 “내가 꿈꾸는 희망과 자유를 위해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할 때 그 꿈은 위대하고 아름답게 이룰 수 있다”는 교훈을 준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원작의 심오한 주제는 어른들, 특히 어머니들도 작품 속에 빠져들게 만듬으로써 부모님과 어린 유치원자녀도 함께 보기 좋은 연극으로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기타 공연에 관한 문의는 반월아트홀(☏031-540-6213~4, http://www.bwart.net/)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