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일동도서관은 지난 25일 도서관 평생학습동아리 청계학당 회원을 대상으로 ‘내 고장 바로알기’ 문화유적답사를 실시했다.
이날 문화유적 답사는 청계학당 훈장을 맡고 있는 이종문 선생과 포천시 문화관광 해설사인 이종훈 포천유도회장의 문화유적 안내와 해설로 진행됐으며, 청계학당 황금자 회장을 비롯한 35명의 회원이 참여해 서성선생묘소와 충목단, 화산서원, 금현리 고인돌 등을 탐방하고 역사속의 포천에 대해 새롭게 알아가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문화유적 시티투어에 참여한 유태희 총무는 “청계학당이 한문을 배우는 평생학습 동아리로서 그동안 책에서 배운 지식을 문화유적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니 더욱 감회가 새롭다”며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매년 문화유적 답사를 실시해 우리 조상의 훌륭한 정신을 본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계학당은 지난 2009년부터 시립일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매주 수요일에 자율적으로 학습하는 순수 한문교육 평생학습 동아리로써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동도서관 사무실로 신청하거나 문의(☎538-3971)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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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년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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