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5월 청소년 주간을 맞아 지난 24일 포천일고등학교 한내관에서 2011년 청소년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포천시가 주최하고 포천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관내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사, 청소년 분야 유공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청소년 특강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행사 1부에서는 2011년도 모범 청소년으로 선발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은 정태경(포천중 2)군을 비롯한 관내 중고교 모범청소년 및 육성 유공자 등 19명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고, 2부에는 ‘성공지수를 높이는 미래지향적 자기주도 진로선택’이라는 주제로 경복대학 김영진 교수의 특강이 이어졌다.
청소년의 ‘Empowerment’(문제 해결의 방법으로서 자기 내부에 힘을 길러 적극적인 자신을 창출하는 일)를 점검하고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성공지수를 높이는 자기주도적 진로선택을 내용으로 하는 이번 김영진 교수의 특강은 6월초까지 관내 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는 이번 기념식이 청소년의 권리 및 복지증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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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년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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