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사회복지관 ‘제5회 포福 만물장터’ 개최
독거어르신 및 소외 가족들을 위한 무료바자회
역대 최다 인원 참여 “실천의 나눔 문화 퍼지길…”
장영광 기자 / prostar44@gmail.com 입력 : 2011년 0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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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주현)은 지난 5월 18일 포천시 중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서포터즈들과 함께하는 제5회 ‘포복(福)만물장터’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포천지역의 독거어르신 및 소외 가족들을 위한 경제적지원의 일환으로 참여자의 욕구 중심으로 개발된 후원품을 복지관이 자체 발행한 쿠폰으로 구매하는 바우처 방식의 무료 바자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160여 명의 이웃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번 행사에는 같은 마을에 거주하며 중부무한돌봄 서포터즈가 평소에 돌보아 오던 소외된 이웃들을 직접 장터에 초대해 각종물품 구매와 배달까지 책임지고 도와주기도 했다.
또한 포천의 지역사회 기업과 단체, 공공기관 등 다양한 후원처에서 물품과 후원금의 지원으로 대상자들이 다양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어 구매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 식당에서는 효도잔치를 열어 포복만물장터 참여 대상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점심식사의 무료 제공으로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복지관 한 관계자는 “이번에 5회째를 맞이하는 이날 행사는 개최 이래 최다의 대상자와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나눔의 문화가 시 전역으로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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