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최근 교사들의 교육 역량 혁신을 강화하기 위해서 도내 초·중·고 56개교를 선발해 ‘NTTP(New Teachers’Training Program) 연수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포천교육지원청 관내에서는 대경중학교가 유일하게 연수원학교로 선정된 것.
대경중학교의 ‘파랑새 학급 운영 연수원학교’는 인성, 상담, 생활지도, 진로교육 전반에 걸쳐 효과적인 학급운영 방법을 안내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사가 먼저 배우고 실천하는 존중, 배려, 나눔의 학교 문화를 정착시켜 학생과 교사가 소통하는 교육활동의 기초를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파랑새 학급 운영 연수원학교’의 돋보이는 특징은 자유자재로 멀티미디어 기자재를 사용할 수 있는 최적화된 환경을 구비하고 있고, 멘토와 멘티가 만나 ‘+α(플러스알파)’를 만들어 가는 차별화된 연수 프로그램이라는 점이다. 또한 포천교육지원청이 공인하는 우수한 강사진이 확보돼 있어 우수 자료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하는 배움과 나눔의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이난주 교감의 ‘학급운영의 개요’, 이영숙 강사의 ‘애니어그램을 통한 유형별 학생 이해’, 이은영 강사의 ‘학급운영의 실제’, 박정옥 강사의 ‘학급 활동 계획 및 실행’이 준비됐다.
연수원학교 원장인 송세은 교장은 “미래형 학급 운영에 대한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통해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 갈 수 있다”며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해 배우고 나누는 즐거움으로 마무리하는, 단 하루 4시간의 참여로 학교를 바꾸어갈 수 있다”고 자신했다.
대경중 한 관계자는 “우리 연수원학교는 학교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에서 시작됐다”며 “단위 학교를 위한 단체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교사 간에 좋은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공유하는 연구 풍토를 조성하고, 교육 활동과 관련된 학교의 당면 과제를 교사들의 열띤 토론과 연수의 장 마련을 통해 서로 고민하고 해결하는 자율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파랑새 학급 운영 연수원학교’는 지난 5월 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동남중(37명), 연천중(14명), 청산중(11명) 등의 교사들이 처음으로 ‘파랑새 학급운영 연수원학교’ 연수에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경중은 앞으로도 경기도내 4백여 명의 초·중·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