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지하철 연장은 남양주로 통한다
8호선 별내선 2014년 착공, 4호선 진접선 2015년 착공
6호선 진건선, 7호선 의정부~양주는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1년 05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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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양주로 연장되는 경기북부 광역전철 사업이 본격 시동을 건다. 경기도는 지하철 8호선 연장 전철인 별내선을 2014년 착공한다고 5월 4일 밝혔다. 지하철 4호선 연장 전철인 진접선은 별내선보다 1년 후인 2015년 착공된다.
서울 암사~남양주 별내신도시 11.37㎞를 연장하는 별내선은 도(道)가 직접 건설하며 6월 말까지 기본계획이 마련되며, 2012년 실시설계를 시작해 마무리되는 2014년 착공한다.
별내선은 암사동에서 구리를 거쳐 별내 신도시까지 연결하는 광역철도사업으로, 2017년 완공을 목표로 7천988억원이 투입된다. 진접선은 올해 국토해양부의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1~2020년)에 포함됐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2012년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동시에 진행하며 2013년 실시설계를 거쳐 2015년이면 공사를 시작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진접선은 경기도와 남양주시, 서울시와 노원구가 함께 추진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창동차량기지 18만㎡를 남양주로 옮긴 뒤 지하철 4호선을 당고개에서 별내신도시를 거쳐 진접.오남택지개발지구까지 14.54㎞ 연장하며 1조1천938억원이 투입된다.
이밖에 지하철 7호선 연장(의정부 장암~양주 고읍)과 지하철 6호선 연장(서울 신내~남양주 진건)은 올 하반기부터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1년 05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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