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지난 5월 5일 제89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2011 포천시와 함께 떠나는 어린이 세계여행 축제’를 개최했다.
포천시가 주최하고 포천시보육시설연합회가 주관한 가운데 신읍동 체육공원 일대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입장하는 어린이들에게 세계로 떠나는 티켓을 발행하고 아동들이 각국의 민속의상과 유명의상(동화, 만화)을 직접 입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한 3D 입체영화를 통해 어린이 성교육, 아동성폭력·학대, 인체탐험 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였으며, RC카 시범경주 및 체험행사를 실시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교육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 개막식에는 서장원 포천시장, 김영우 국회의원, 김종천 포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들, 이철웅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우숙 포천시 보육시설연합회 회장 등 관내 기관장들이 배트맨, 슈퍼맨, 슈렉 등 아동들에게 익숙한 캐릭터 가면과 복장을 하고 ‘포천시 어린이를 구한 우리의 히어로’라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아울러 어린이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 중국변검매직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고, 15개 관련 단체들이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우리가족 얼굴 입체북 만들기, 나만의 가방 만들기 등 아동들의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해 축제를 찾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행사를 찾은 시민들은 예년보다 더 다양해진 놀거리와 볼거리에 매료됐다”며 “이번 행사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의 환호가 하루 종일 이어져 뿌듯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