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포천시 공원녹지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가 지난 4월 22일 오후 2시 포천 여성회관 청성홀에서 전문가, 토론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포천시가 2020년을 목표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주민공청회는 공원녹지의 종합적 배치에 관한사항, 공원녹지의 축(軸)과 망(網)에 관한 사항, 공원녹지의 수요 및 공급에 관한 사항, 공원녹지의 보전.관리.이용에 관한 사항, 도시녹화에 관한 사항 등 논의했으며, 이를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경원대학교 김덕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토론회에서 대진대학교 백인길 부총장은 1인당 도시공원 면적이 11.6㎡ 계획에 2.5㎡밖에 조성되어있지 않은데 2010년 24.4㎡로 계획한 것에 대한 실현성 여부와 재원마련 방안을 지적했으며, 포천시가 특성에 맞지 않게 계획된 부분을 일일이 지적하며 좀 더 밀도 있는 계획을 세워주기를 당부했다.
이어 토론자로 참석한 포천의제21실천협의회 임종석 사무국장은 “포천시에서 처음 수립하는 계획으로 기준이 없으나 용도지역이 녹지농림 하천지역 67.7%로 친수공간 확보가 유리하고 양질의 산림자원이 풍부하며 역사문화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테마를 부여할 수 있는 장점을 살려 살아 숨쉬는 역사문화의 도시로 건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종석 사무국장은 “기준년도 2배에 해당하는 1인당 공원조성 면적과 도시공원 면적, 재원마련이 우려된다”고 지적하고 “시민들의 여가 활동이 변화함에 따라 이에 걸 맞는 시민참여 기회를 높이는 수요자 중심의 공원으로 탈바꿈해야 하며 사유재산이 적게 침해되는 방향으로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로써 지난 2010년 3월부터 과업에 착수해 2차에 걸친 중간보고회와 주민공청회를 마친 2020 포천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은 포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기도에 승인 신청을 할 절차를 남겨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