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8일 포천농협(조합장 박창수)은 ‘사랑의 집 고치기’ 발대식 및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동기 포천시 부시장, 이문근 신북면장, 농협중앙회 이재관 전무이사, 경기지역본부 정연호 본부장, 관내 6개 농협 조합장, 이한인 포천축협 조합장 등 내·외빈과 포천농협 박창수 조합장, 하재인 상임이사 그리고 봉사단장인 김정인 총무부장, 봉사단원, 마을 주민까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농협중앙회 이재관 전무이사는 “농촌의 소외계층 중 농업인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이 전국지역본부 단위로 3월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봉사활동을 실시하는데, 2011년도 경기지역에서는 구제역으로 인해 4월 8일 포천농협을 시작으로 봉사활동을 처음으로 실시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지난 2005년 7월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단 결성을 계기로 농업인가정 중 독거노인,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 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창수 조합장은 “우리 농협의 어려운 농가가 선정돼 노후화된 집을 직접수리를 받고 깨끗하고 아늑한 환경에서 독거노인 어르신들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돼 다행이다”며 봉사단에 감사함을 표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봉사단장 김정식 총무부장을 포함한 농가희망봉사대원은 지난 3월 30일 사전에 자업사항 및 소요자재 파악을 위해 독거노인 4개 농가 현지실사를 통해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했으며, 발대식을 통해 준비해 온 생활용품을 지역주민에게 기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단은 농협중앙회 총무부, 지역본부, 시·군지부, 지역농협, 계열사 등 직원 6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계류리에 거주하시는 4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무료봉사를 펼쳐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사했다.
봉사활동은 발대식에 이어 오전 9시부터 시작하여 늦은 저녁 8시까지 진행되었으며, 봉사를 받은 4명의 홀로 사시는 독거 어르신들은 “정말 어려운 형편 때문에 집수리는 엄두도 못내 고 추운 겨울을 지냈는데 이렇게 손수 농협에서 무료로 집을 수리해주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하나같이 눈시울을 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