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도의원들 “경기북부청사로 바꿔야”
김경호.이강림.김영환 의원, 김문수 도지사에 요청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1년 04월 14일
경기북부지역 도의원들이 ‘경기도 제2청사’ 명칭을 ‘경기북부청사’로 바꿔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13일 경기도 제2청(경기도2청)에 따르면 김경호, 이강림, 김영환 등 경기북부지역 도의원 3명은 지난 12일 김문수 도지사를 면담하는 자리에서 요청했다.
경기도2청이 지난해 11월3일~12월10일 도.시.군 직원과 도민 등 979명을 상대로 선호하는 명칭에 대한 설문조사한 결과 '북부청사' 287명(45.5%), '의정부청사' 254명(40.2%)으로 나타난 바 있다.
경기도2청은 이후 내부적으로 각종 문서 등에 북부청사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고 도청 홈페이지에는 의정부청사로 바꿔 쓰고 있지만 아직 공식적인 명칭은 경기도 제2청이다.
도의원들은 북부청사와 함께 제1청도 '남부청사'로 바꾸고 혼란을 막기 위해 도로표지판 등을 교체해 줄 것을 함께 건의했다.
이와 함께 도의원들은 경기도2청에서 군관 협력, 남북 협력, 비무장지대(DMZ), 주한미군 등을 중요 업무를 담당하는 기획행정실장의 직급을 3급에서 2급으로 상향 조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기획행정실장의 경우 대외 협력 업무가 많은데, 경기도2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직급 상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도의원들은 이날 1.2청 업무 조정, 제2소방재난본부 청사 건립, 광역화장장 건립, SOC예산 확대 등도 건의했다.
김경호 도의회 부의장은 "제2청 명칭 변경, 기획행정실정 직급 상향 등에 대해 도지사와 공감대를 갖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며 "다만, 제2소방재난본부 청사 신축은 예산 문제로 다소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1년 0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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