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이철웅 교육장)은 지난 4월 11일 교육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발명품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2011 경기도학생발명품경진대회’ 예선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생활과학Ⅰ분야 48작품, 생활과학Ⅱ분야 18작품, 학습용품 21작품, 과학완구 3작품, 자원재활용 13개 등 총 99점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이날 심사를 운영해 온 강원하(북부과학교육원) 연구사는 “생활 속의 아이디어와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는 다양한 발명품이 출품되었으며 특히 장애아의 정서순화와 호기심을 이끌어내는 과학완구가 출품되어 주목할 만하다”라고 말했다.
학생 발명품 경진대회에 참여한 김윤겸(이곡초) 교사는 발명품 경진대회를 지켜보면서 “포천의 발명교육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느끼는 자리였다. 자신의 발표 순서를 기다리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눈빛 속에서 그동안 연구한 발명품에 대한 노력의 결과가 어떨까 하는 설렘과 심사위원과 면접을 하기위해 대기실에서 발표연습을 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발명품에 대한 열정이 뜨거웠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안전지팡이’라는 작품명을 가지고 참여한 김민범 포천중 1학년 학생은 “야간에 길을 가시는 노인분들이 안전하게 보행하며 다닐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발명품을 제작하였는데 대회에 나와서 보니 과학자의 마인드가 열린다”고 말했으며, ‘풀리지 않는 운동화끈’을 가져온 한 학생은 “좀 더 과학적으로 작품을 만들어야겠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