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의 서면 및 현지심사 과정을 거쳐 제2차 차세대 소아전용 응급센터로 지정돼 국비 1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의정부성모병원은 5월부터 경기북부 최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는 전용 응급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의정부성모병원은 국비 10억원 외에 자비 12억5000만원을 추가 투입해 프로세스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소아전용 응급센터는 성인 응급실 환자와 분리되도록 159.9㎡ 면적의 독립된 공간으로 마련할 예정이며 신속한 진료와 치료를 위해 진료 및 행정을 지원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이외에도 소아전용 음압격리시설과 소아전용 의료장비를 비롯해 수유실 및 수유편의 장비 등 기타 편의시설을 준비할 예정이라는 것이 병원 측 설명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2011년도 소아전용 응급실 모델 구축사업' 지원 대상기관으로 의정부 성모병원과 함께 가천의대 길병원, 관동대 명지병원, 이대목동병원 등 4개 병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